[일본/도쿄] 교자로우

- 방문 일시 : 2017/11/29 12:40

- 상호 : 교자 로우

- 위치 : 메이지진구다에 역 3분, 하라주쿠 역 6분, 오모테산도 역 8분

-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 : ★★★

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한 교자 전문점

다른 분들에 의하면 웨이팅이 길다고 했는데

도착했을 당시 자리가 많아서 당황함.

당황한 덕분에 가게 전경 사진 까먹음.

오이 된장 무침과 숙주는 비주얼 상 저걸 돈 주고 사먹어야 되나 싶어 패쓰~(잘한 것 같음)

교자랑 나마비루 주문함. 바로 앞에서 교자 굽는 걸 지켜본다.

자체 제작한 만두 굽는 틀로 물로 헹구고 기름 칠하고 만두 넣고 흔들어 가며, 또 물 부어주면서 

분주하게 구워낸다.

건너편이며 옆자리며 담배 피워대는 담배연기와 교자 구울 때 나는 연기가

뒤엉켜 아주 괴랄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. 제길! 옷에 냄새 다 베임.

맛은 그냥 군만두, 기다리면서 맡은 냄새 때문인지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음.

바로 옆 Chao Bamboo라는 가게에 손님 많던데 거기나 가볼 걸...이란 생각이 든다.